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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래트론]'K-배터리쇼 2026' “원천 칩부터 하네스까지 수직계열화”…래트론, 고신뢰성 배터리 온도 센서·필름히터 출품

등록자  관리자등록일  2026-09-22조회수  17

전자 세라믹 기반 기능성 센서·부품 전문기업 ㈜래트론(대표 이충국)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6)’에 참가했다.

1998년 설립된 래트론은 NTC(부특성) 서미스터 소자의 국산화를 기점으로 출발해 센서, 열관리 부품까지 국산화를 달성한 제조 기업이다. 원천 재료 배합과 세라믹 칩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온도 센서 ▲전장용 와이어링 하네스 ▲전압·온도 복합 감지 모듈 ▲박막형 필름히터(Film Heater) 등으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러한 소자 제조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대표 배터리 및 완성차 제조사, 글로벌 가전 기업들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기존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우주용 고정밀 온도 센서까지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성과로 누리호 4차 발사체에 자사 센서를 탑재시키는 등, 극한 환경에도 대응하는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래트론은 자사의 이차전지·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온도 센서와 고내열 필름히터 등, 배터리 및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열관리용 부품 라인업을 아울러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배터리 모듈 및 팩 단위에서 열 폭주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정밀 모니터링 체계와 저온 충전 효율을 향상하는 승온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래트론 온도 센서 제품군의 경쟁력은 원천 칩 소자 제조부터 센서 어셈블리, 복합 와이어 하네스 제작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역량에서 비롯된다. 서드파티 칩을 공급받아 조립하는 대다수 경쟁사와는 달리, 국내 최고 수준의 NTC 서미스터 칩 자체 양산 기술로 고객 요구에 따른 정밀 맞춤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영하 60℃에서 영상 160℃에 이르는 온도 범위의 고신뢰성 우주항공용 센서 △차량용 냉각수 온도 센서 △배터리 셀 사이 틈새에 유연하게 실장할 수 있도록 얇은 두께를 구현한 FPC 타입 센서 등 폭넓은 완제품 라인업으로 대응력을 강화했다.

함께 출품된 필름히터는 에칭 포일 저항체를 고기능성 절연 필름 사이에 래미네이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박막 발열 부품이다. 얇고 유연한 물성을 통해 넓은 면적에 열을 균일하고 신속하게 전달, 저온 환경에서 전기차·ESS 배터리의 최적 기동 온도를 유지해 준다. 특히 래트론은 시중 제품의 통상 한계선인 200℃를 넘어, 최대 350℃까지 내열 온도를 확보했다.

나아가 반도체 공정용 정전척(ESC)과 국산 전자담배 가열 모듈 등, 정밀한 온도(발열) 제어를 요구하는 부품·기기로도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래트론은 이처럼 검증된 칩 소자 기술력과 국가 우주항공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그간 미국 일본산 부품의 비중이 컸던 자동차 전장·배터리 센서 시장의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황호선 래트론 선임은 “배터리와 자동차, 우주항공 분야에 쓰이는 온도 센서와 히터는 미세한 오차가 곧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이 필수적”이라며 “래트론은 원천 칩 소자부터 완제품 하네스까지 100% 자체 기술로 생산해 품질 균일성과 긴급 대응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리호 탑재로 증명된 극한 환경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외산 제품 지배력이 높았던 고신뢰성 센서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천 부품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배터리 및 모빌리티 열관리 시장에서 한국 제조의 입지를 확고히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KOTRA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185개 社가 참가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미래 성장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 B2B 플랫폼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는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집전체, 첨가제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은 물론, 제조·자동화 설비,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충전 시스템, ESS, EV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이 아울러 소개됐다.

출처 : 'K-배터리쇼 2026' “원천 칩부터 하네스까지 수직계열화”…래트론, 고신뢰성 배터리 온도 센서·필름히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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